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1일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오전에는 설 연휴 응급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후에는 조항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과 임일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이 만나 외상환자 관리 및 119 Heli-EMS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조항주 센터장은 “소방재난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이형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가 지난달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형원 간호사는 지난 8년간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에서 중증환자 전담 구급차(Mobile ICU) 전담팀 팀장을 맡으며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형원 간호사는 “
서울대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해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 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구체적인 실현 방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인천검단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를 골자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중증·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검단소방서 조보형 119재난대응과장, 국제성모병원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 대외진료협력팀 양해진 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활성화 △응급 환자 적극 수용 △응급환자 장거리 이송에 따른 대책 △의료 현장 실태 및 애로 및 건의 사항 논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19재난대응 조보형 과장은 “의료기관과 지속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민·관 합동 '응급의료체계 개선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망을 계기로 높아진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협의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응급의료 정책 입안자, 민간 전문가, 환자단체 대표 등 1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협의체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8∼2022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담긴 정책 방향을 토대로 주요 논의과제를 도출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장이송단계, 병원단계, 응급의료기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