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글로벌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 중인 의료통역서비스 '벤토(VENTO)'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웹툰 ‘흐엉씨의 고군분투 K-출산기(feat.의료통역)’를 제작·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운영해 온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진료 시 언어 소통에 제약이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돕고자 기획했다. 결혼이민여성이 누군가의 도움 없이 병원에 가기란 쉽지 않다. 능숙하지 않은 언어로 진료 접수, 증상 설명, 수납 단계를 거쳐야 하기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총 4화로 구성된 이야기 속 베트남 출신 임산부 ‘흐엉씨’도 출산 과정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