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간장약 우루사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4상에서 우수한 간 기능 및 섬유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발표됐다.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이미 다수의 연구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최신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존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우루사 100mg 정제를 하루 세 번 복용하도록해 대조군과 비교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간 기능과 섬유화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임상시험 결과 우루사는
대웅제약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4상 임상시험에서 주요지표를 확보해 ‘우루사(UDCA 100mg)’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순천향대학교 소화기내과 장재영, 장영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더 리버 주크 2024(The Liver Week 2024)’에서 이번 임상 4상 주요지표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시판 후 연구인 4상 임상시험으로, 해외 약전에 따라 허가됐던 우루사 100mg의 최신 국내 임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감소시키며 만성간질환 환자에게서의 간 기능 개선 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Jublia, 성분명: Efinaconazole)’의 임상 4상에서 한국인 대상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주블리아 임상 4상은 2021년 6월 피부사상균/칸디다(진균)에 대한 진균 배양 검사 양성인 경증, 중등도(감염 면적 20%~50%) 조갑진균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됐다. 한국인 대상 주블리아의 완전치료율(진균 검사 및 육안상 감염 0%), 임상적 유효율(감염 면적 10% 미만 도달), 진균학적 치료율(진균 검사에서 균 0%)을 평가했다.주블리아의 임상 4상에서 완전치료율은 16.7%로 확인됐다. 임상적 유효율은 52.1%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