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기준으로, 한 병원에 외상으로 내원한 환자 수는 약 3700명에 달했다. 그 중 얼굴외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10대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얼굴을 다치는 주요 연령층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경우 실외 활동 중 킥보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애완견에 물린 사고나 드론 추락 사고로 인한 얼굴 부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얼굴 외상을 입었을 때, 단순히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형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가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조상현 서울연세병원 병원장은 "얼굴은 많은 근육과 뼈, 혈관이 지나가는 민감한 부위로,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부
지난 26일 (재)베스티안재단은 강남복지재단과 화상 사고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재건성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상 치료 후 신체적 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강남구 거주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강남복지재단의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재건성형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재)베스티안재단과 강남복지재단은 금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화상환자 발굴을 확대하여 더 많은 화상환자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재건성형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가 신체적 기능장애를 개선하는 것...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PRS KOREA 2022’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5월 열린 ‘제12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성과를 시상한 것으로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연구한 『ER Stress 감소를 통한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억제』가 기초재건성형 분야에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켈로이드는 수술,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 후 발생하며, 창상 회복과 흉터성숙 과정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과도한 세포외기질의 침착으로 발생한다. 그로 인해 흉터가 커지게 되어 미용적으로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