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신건강재단는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공동으로 정신장애인 자녀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2010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힘쓰는 초중고교 청소년 정신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와이브레인도 사업에 동참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및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회사가 202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사업의 내용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초중고교 학생 자녀를 둔 정신장애인 총 25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
등록 정신장애인이 매년 증가해 10만 명이 넘고, 정신장애 유병률은 28%에 달하는데,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는 여전히 병원 중심인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보건복지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은 매년 증가해 작년 기준 10만4천 명,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은 28%에 달했다.한편, 정신건강증진시설(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중 정신의료기관은 3년 사이 22%가 늘어 2천 개소가 넘는 반면, 정신재활시설은 되려 감소해 346개소에 그쳤다.정신병원 등 의료기관이 지원 인프라의 83%를 차지하고,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는 조현병 환우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된 Do It, Creator! (두잇, 크리에이터!) 캠페인에 참여할 환우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두잇, 크리에이터캠페인은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조현병 환우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조현병 환우 대상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은 5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영상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영상 제작 방법 및 현직 유튜버들의 영상 노하우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
사단법인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회장 조순득)가 국내 조현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조현병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꾸준한 치료를 통한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조현병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질환 특성상 환자가 꾸준히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어렵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조현병 환자의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은 42.6%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퇴원 후 증상 관리에 어려움을 느껴 한달 이내 입원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대한정신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