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10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대주주들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회사는 최근의 주가 저평가를 반영한 매입 결정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한, 셀트리온은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 대해 이미 대책을 마련했으며, 사업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연초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증대에 힘쓰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14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이하 주매청)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주매청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불과해 극히 낮은 주매청 행사 비율을 보였다.양사는 합병 초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주매청 행사 규모가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를 시장내에서 전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주매청 매수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의 합병에 대한 시장내 우려도 사실상 완전 해소됐다.이로서 합병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