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나섰다. 복지부는 오는 4월 11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1곳 더 선정하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Mobile ICU)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한림대 성심병원에 배치된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급성심근경색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전담구급차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인공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5일, ‘Mobile ICU(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범식을 개최하고, 중증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간 이송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출범으로 Mobile ICU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Mobile ICU는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담구급차로, 차량 내에서 의료진이 중환자실(ICU)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린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 차량을 통해 타 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를 병원 간 이송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이번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청, 중앙응급의료센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은 15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국립춘천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과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도내 코로나 중증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코로나19 감염 호흡기 중증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로부터 강원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