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한 생수(bottled water)가 인간과 지구 건강을 위협한다며 보건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했다.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세계 보건(BMJ Global Health) 논평에서 "1분에 100만 병 정도의 생수가 세계에서 소비되고 있고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의 빠른 재고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연구팀은 안전한 식수 확보가 힘든 전 세계 20억 명이 생수에 의존하고 있으나 그 외의 경우 수돗물보다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