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제3기(2025~2029년)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2025년 연차별 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세 가지 주요 목표가 설정됐다. 이는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도시, 다 같이 누리는 문화 관광도시를 포함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친화도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