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초중고 보건교사와 교육청 소속 시민건강지원단이 참석했다. ‘오늘의 수면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기면병을 가진 청소년들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사회 인식 개선과 건강증진 향상을 골자로 한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 신부, Sharon G. Hadely 영국 옥스퍼드대학 마음챙김재단 대표
국내 청소년들의 수면시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기선하기 위해 건강한 수면 습관 교육과 함께 수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수면학회는 13일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선언식에서 양광익 대한수면학회 회장(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국내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청소년을 꼽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수면 교육과 함께 청소년 수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양광익 교수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