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수능 2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청심환과 공진단 등 한약을 무작정 구입해 복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음을 경고하고,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복용해야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청심환이나 공진단이 익숙한 한약인 만큼 주의없이 수능 전날이나 당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급하게 복용하기 보다는 신체 반응 등을 살펴보기 위해 수능일 1~2주 전부터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미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청심환(우황청심환)은 천왕보심단 등과 함께 수험생의 긴장 완화에 좋은 대표적인 한약으로 알려져 있다. 두 가지 모두 안정을 가져다 준다는 측면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청심환은 주로 빠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