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가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을 맞아 새로운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골밀도 T-점수 바로알기’를 전개한다. 이 학회는 골다공증 유병층의 건강관리 실천 장소인 전국 병의원에 골다공증 질환 및 골밀도 T-점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접이식 리플렛 6만 부를 배포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골절 예방 촉구에 나섰다.이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골밀도 T-점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한다. 많은 국민들이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알고 적극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뼈 건강지표인 골밀도 수치 역시 적극적...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불과 2년 후인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여기에 합계 출산율(2022년 기준 0.78명)의 가파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우리 국민의 평균연령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실제 이같은 추세는 해당 사회나 국가가 얼마나 노령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중위 연령’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위 연령은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한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중위 연령은 45.6세까지 치솟았다. 30년 전인 1993년에는 28.4세, 2003년과 2013년에는 각각 33.5세와 39.7세였다. 불과 30년 만에 중위 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중년 특히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이 셋은 서로의 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이 들 영양소의 작용과 부작용을 잘못 알고 섭취할 경우 도리어 안 먹느니만 못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중년의 영양소 ‘칼마디’ 어떻게 먹어야 가장 효과적일까?중년이 칼마디 섭취에 신경을 써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복합골절은 고령에서의 노쇠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칼슘 섭취가 중요해진다.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 이 칼슘의 흡수와 사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뼈에 있는 칼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