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맛비도 잠시 그치고 반짝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 기간에 삼복(三伏)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이 기다리고 있다. 중복은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 중 제4경일을 말한다. 복날에 사람들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다.대체로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찾는다. 이에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콩국수도 삼계탕 못지않은 시원한 보양식이다. 실제로 최근 가격이 오른 삼계탕보다 저렴하고 더위를 해소시켜주는 콩국수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건강하게 콩국수를 즐길 방법은 없을까?콩국수의 주재료이면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