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인구는 6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틀니에 번식한 곰팡이 균이 입안이나 그 주변에 감염돼 구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의치성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다.부산 온종합병원 치과센터 허소진 과장은 “틀니 사용자들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해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틀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다고 지적한다. 이어 “틀니 관리를 위한 틀니세정제나 틀니부착재의 부주의한 사용은 되레 화를 당하는 일도 흔하다”라며 틀니세정제 등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틀니세정제는 의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틀니부착재 ‘클리덴트FIX’를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틀니부착재 클리덴트FIX는 틀니가 입안에서 빠지거나, 덜그럭거리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며, 틀니와 잇몸 사이 음식물 유입을 방지해준다고 한다.또한, 올리브 오일, 대두경화유(콩에서 추출한 기름)와 같은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합성 보존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틀니부착재는 소량의 양이라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에 자연유래 성분의 클리덴트FIX를 만들게 됐다”며, “클리덴트FIX가 잇몸에 틀니를 단단히 고정시켜 틀니 걱정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