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말기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페노피브레이트의 효과를 확인한 내용이다.연구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한 환자 중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과 비복용군을 41만 3715명씩 나눠 비교한 결과, 복용군에서 말기 신장질환 발생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이나
현대약품이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페노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에제페노정은 에제티미브 10mg과 페노피브레이트160mg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total-C),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아포지단백 B(Apo B) 및 비-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non-HDL-C)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현대약품은 이번 에제페노정 출시로 인해 그동안 에제티미브와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약물을 따로 복용해오던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에제페노정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