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Y(Post-Transplantation Cyclophosphamide) 기반 HLA(조직적합항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서 저용량 3일 플루다라빈 요법이 기존 5일 투여보다 재발률 감소와 임상적 결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정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교수팀은 PT-CY 기반 HLA 반일치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원 단독 임상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차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혈액학회(ASH)는 해마다 약 2만5000명의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HLA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곽근예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4)’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곽근예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박용 교수와 함께 ‘조혈모세포 체외 증식 최적화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Mesenchymal stem cell-derived exosomes for enhanced proliferation of CD34+ cells)’을 주제로 연구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식성공을 위한 충분한 양의 조혈모세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조혈모세포를 체외증식하여 이식성공률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가 국제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 수여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시행 4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승인된 임상연구 중 19개 과제에 대해 연구책임자들이 연구수행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조석구 교수는 면역 및 줄기세포 치료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진입을 선도하여 국내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조 교수는 림프종 환자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김정아 교수가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화이자社의 대표적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인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와 레날리도마이드, 리툭시맙을 병합한 3제 요법을 레날리도마이드와 리툭시맙 2제 요법의 치료결과와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ECHELON-3) 결과를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는 소식이다.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 학회는 해마다 수만 명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