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귀 난치성질환 연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연간 총 4억 원 규모로, 병리기전 규명부터 임상 연구까지 전 주기에 걸쳐 과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목표로 한다. 근골격·결합조직, 신경계 희귀질환…미지의 영역에 도전임성기재단은 올해 공모의 중점 연구 분야로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정했다.이들 질환은 여전히 병리적 메커니즘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