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2천 52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0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3천 425억원이다. 그에 반해 3분기 개별 실적은 35.8%로 개선된 1천 32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iM증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천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