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과 공정한 식품무역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의 플랫폼, ‘아프라스(APFRAS) 2025’가 제주에서 개막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에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식품 환경의 급변 속에서 식품안전 혁신과 국제규제 조화를 이끌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는 아태지역 식품 규제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한 최초의 식품규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내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축산물 수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규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전략을 병행 중이다. 9일, 식약처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삼계탕을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 수출 중인 ㈜마니커에프앤지(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과 수출국 식품안전 기준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축산물 가공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현장 기반 규제지원 정책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일동제약그룹(249420)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K-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렸다.‘K-푸드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 관련 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연간 수출 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장 건강 △피부 면역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CU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쇼핑의 명소인 서울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푸드 특화 편의점(CU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CU는 지난해부터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 ‘스낵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 등 다양한 특화 편의점을 잇따라 개점하며 K-편의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관광코스로 떠오르면서 CU는 방한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인 명동에 특화 점포를 발빠르게 준비했다. CU 명동역점은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약 43평(142㎡) 규모에 ‘상품 특화 플랫폼’이라
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의 사업을 대형화하고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의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Dunavarsány)’에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 5천㎡)에 건설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
풀무원은 국내 최초로 'K-FOOD&SAFETY(KFS)'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 김치와 라면 제품이 미국 시장 입점을 마치고 K-푸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KFS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종이다. '나소야(Nasoya)'는 풀무원USA의 두부, 김치 등 신선식품 브랜드로, 풀무원은 나소야김치를 한국에 있는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여 한국산 김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시 굿즈' 제품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이다. 풀무원은 K-푸드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
카리브해 대표 휴양지 바하마(Bahamas)에서도 K-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됐다. BBQ는 한국 치킨 브랜드 중 최초로 바하마의 수도 나소(Nassau)에 'BBQ 카마이클(Carmichael)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바하마는 그림 같은 해변과 풍경으로 세계적인 여름 휴양지로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매장이 위치한 나소는 바하마를 대표하는 도시로, 전체 인구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매장은 주거 공간이 밀집된 카마이클 빌리지 지역 메인 도로에 위치했다. 해당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바하마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BBQ 카마이클점은 가오픈 당시부터 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