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로 바꿨어요.”금연은 해가 바뀌는 이 시기 자주 등장하는 새해 목표 중 하나다. 흡연자에서 이러한 행동 변화의 주된 이유는 담뱃잎을 태워서 피우는 연초형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해롭지 않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사실일까.담배 종류 아닌 흡연기간, 흡연량에 따라 유해성 판단이전까지의 전자담배는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된 액체를 가열해 수증기를 흡입하는 액상형이 주된 형태였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담뱃잎을 쪄서 혹은 가열해서 피우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연초담배와 비슷한 모양에 담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을뿐더러, 향도 여러 가지이고 디자인도 예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