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노화를 겪게 된다. 대표적인 노화 증상 중 하나가 중장년층 연령대부터 시작되는 ‘노안’이다. 평소 잘 보이던 글자도 점차 흐릿해지고 침침해져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은 주변에서도 흔하게 발견되는 현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나 시력감소의 원인이 단순 ‘노안’이 아닌 ‘황반변성’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황반변성은 국내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완치가 어려운 안질환이기 때문이다.문제는 황반변성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특별한 징후가 없거나 ‘노안’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다는 점이다. 특히 중·장년층 연령대에서 황반변성 발병률이 높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