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변이 항문 밖으로 새는 것을 변실금이라고 한다. 의지와 상관없이 '방귀'가 새는 것도 변실금 증상 중 하나이다. 이러한 변실금은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사실을 말하기 어려워 쉬쉬하다 증세가 심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변실금은 노화는 물론 항문 수술로 인해 항문이 손상되거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또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출산 시 회음부 절개로 괄약근이 손상되면 노화에 따라 괄약근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가벼운 변실금의 경우 대변 조절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대변 조절이 어려워진다. 웃거나 기침을 할 때, 자리에 앉거나 일어날 때 대...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위암, 갑상샘암, 폐암에 이어 국내 발생률 4위로 대장암의 위험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되었다.대장암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에 발견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데, 이런 대장내시경을 하기 꺼려하는 이유가 있다. 검사를 받기 전날부터 금식을 해야 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복용해야 하는 장정결제의 맛과 양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또 대장암 내시경 후 복통도 검사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대장의 길이는 약 150cm이고, 주름이 져 있어 대장 내부 주름을 펴고 자세하게 관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