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중이라는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자는 주로 2~5세가 흔하다.엄마의 면역세포를 담고 나온 아기는 돌 이후부터 스스로 면역체계를 만들어 간다. 이 과정에서 감기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고, 흔한 합병증으로 소아 중이염이 나타나게 된다.급성일 때는 열과 귀의 통증, 귀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만성으로 진행됐을 때다. 3개월 이상 중이염이 지속되거나 2달 이내 자주 재발하는 경우로, 미열이 잠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또 서서히 귀에 물이 차기 때문에, 아이들이 귀가 ‘먹먹하다’고 정확히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기 쉽다. ...
인구 75%가 한 번은 경험하는 이명이명은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갑자기 ‘삐-’ 소리가 들리거나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평생을 살면서 인구의 75% 가 한번 정도는 경험하게 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소홀하게 지나쳐서는 안되는 질환(들)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만성 이명의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청력 저하와 함께 악화되거나, 노화로 인해 퇴행성 이명이 발생하거나 귀 손상이 올 수 있다. 또 순환기 장애나 성인병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20~30대 이명 환자도 증가대부분의 이명은 50대에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