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명절 잔소리, 고부갈등, 불편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등이 이유다. 매년 마주하지만 매번 쉽지 않은 상황들, 어떻게 대처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실제로 어른들과의 대화로 추석, 설날 같은 명절이 스트레스인 이들이 많다. ‘몇 학년이니? 공부 잘하니? 서울대 가야지. 열심히 해라.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고생한 것 보답 드려야지’ 이런 얘기들이 주다. 대학생 쯤 되면, ‘취업은 언제 하니. 장학금은 받니?’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어렵게 취업을 하면, 결혼은 언제 하는지 물어보시고 또 망설이다 아이를 낳으면 둘째는 언제 낳는지, 질문을 받는다.자식 자랑도 하신다. ‘우리 철수는 연봉이 7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