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갤럽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의 비율이 30%에 달했다. 문제는 국내 한 취업 포털이 재택근무 직장인 91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증후군'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1%가 재택근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설문조사 결과 계속 일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는 대답이 54.8%에 달해 1위에 올랐다. '초긴장 상태를 유지한다(46.2%)', '비대면 소통 스트레스(31.5%)', '움직임이 줄어 급격히 늘어난 체중(22.3%)',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 거북목이 심해졌다(21.9%)'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