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끊이지 않지만, 서서히 봄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다.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신 이들은 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간질간질 가려움과 계속되는 재채기, 콧물로 인해 훌쩍훌쩍 거리고 손등으로 코를 비비는 행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심하면 수면장애 까지도 동반되어 “봄이 되면 너무 힘들어요” 하고 의료기관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힘들어 하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은 비내시경 상에서 일반 만성비염, 위축성비염, 비후성비염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