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폐렴’으로 투병하다 별세하였다.일반적으로 많은 경우에 ‘사망 원인’이 될 만한 ‘병’을 떠올리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사망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이 ‘폐렴’이다.폐렴은 병원체 혹은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폐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방치되기 쉽지만, 폐에 물이 차 구역질과 가래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패혈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폐’에 직접적으로 침범하는 질병이기에 매우 위험하며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열이 없는데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