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직립보행을 통해 진화하면서 문명의 혜택을 받게 된 동시에 관절 질환의 고통을 얻게 됐다. 두 다리로 걷는 만큼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관절은 바로 발목 부위다. 쓰임이 많은 만큼 부상 위험도 높다.운동하다가 발목이 꺾일 때, 점프 후 착지할 때, 무게 중심을 잃거나 넘어지는 등의 모든 발목 외상이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발목이 안쪽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발생한다. 부상 시 충격이 클 경우 뼈 뿐만 아니라 인대나 연골 같은 뼈 주변 조직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발목이 골절되면 통증, 압통, 부종, 멍이 생긴다. 골절 시에는 통증 및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 손상도 함께 있다면 감각 이상 및 저림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