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에 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주거공간 대부분이 사람 위주로 이뤄져 있어 강아지가 다니기에는 미끄럽고 딱딱한 공간이 많다. 그로 인해 조금만 활동성이 높은 강아지들의 경우 자주 미끄러지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아지는 것을 넘어 관절에도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특히 소형견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슬개골 탈구가 많은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