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거리는 봄바람이 찾아오면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만큼 관절을 사용할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관절 통증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따뜻한 봄철,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으로 통증을 느끼기 쉬운 관절은 무릎과 어깨, 발목이 대표적이다. 이 중 특히나 어깨 통증은 겨울철에만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해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으로 어깨관절 사용량이 많아지면 질환으로 이어져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했던 자료에 의하면 오십견으로 진단 받은 이들이 봄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