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무력증은 임신 중기에 진통이나 자궁수축 없이 자궁 경부가 개대돼 임신이 종결되는 질환을 지칭한다. 즉,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조기 조산과 유산의 확률도 높아질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일반적으로 자궁경부무력증이 유발되는 원인은 다양하며, 여러 원인 중에서도 자궁경부 이형성 또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 등으로 인해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을 한 경우 경부가 짧아져 조산의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보통 임신 중기 18~24주에 자궁경부무력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때 자궁경부의 길이가 정상 범위보다 짧아지게 되면 조산의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맥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