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는 피부 상태를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나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건성. 또 유분이 많다면 지성. 건성과 지성의 특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성. 마지막으로 피부가 얇고 건조함 민감성이 있다.실제로 이런 피부 유형에 따라 사람들은 피부 고민을 다 다르게 한다. 건성의 경우 수분이 부족한지라 피부 건조증에 대해 고민이 깊은 편이고 유분이 많은 편인 지성의 경우 활발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여드름이나 뾰루지에 대한 고민이 깊은 편이다. 이와 더불어 민감성 피부는 각종 자극으로부터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에 대해 걱정이 많고 복합성은 이러한 고민...
무더운 여름이면 우리의 손과 발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무좀’이다. 무좀, 어감부터가 불쾌하지 않은가? 하지만 무좀이 곰팡이라는 사실을 듣는다면 그 불쾌함이 배가 될지도 모른다.무좀은 표재성 곰팡이증으로, 덥고 습한 환경에 더욱 잘 자라는 곰팡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무좀은 흔히 성인 남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최근에는 여성들에게도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유아 무좀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다.그렇다면 무좀은 주로 어디에 생길까? 무좀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신체부위는 바로 발이다. 발가락 사이, 발톱, 발뒤꿈치 등에 다양한 형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