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곤약 결합한 건강식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 선보여

이번 제품은 CJ제일제당과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두 기업은 지난해 9월부터 차별화된 식품을 공동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전주비빔', '닭가슴살 블랙페퍼', '김치베이컨'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현미의 거친 식감과 곤약 특유의 미끌거림을 개선하고 고슬고슬한 밥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한 개당 155~165Kcal의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나 건강에 관심 있는 이들이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주비빔' 제품은 호박, 버섯, 콩나물 등 다양한 야채와 돼지고기, 소고기를 섞은 다짐육, 고추장 소스를 더해 전통 비빔밥의 맛을 구현했다.
'닭가슴살 블랙페퍼'는 주먹밥 제품 중 최초로 굵은 흑후추를 사용해 알싸한 후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베이컨'은 볶은 김치와 베이컨의 조화로운 맛이 돋보인다.
마켓컬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의 협업은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협업 제품이었던 '육즙+왕교자'는 출시 6개월 만에 약 18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츄러스 2종', '자색고구마 붕어빵', '차돌김치왕교자'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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