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실 공식 침대 '해스텐스 비비더스' 국내 단독 판매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의 최상급 모델 '비비더스'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본 옵션만으로도 4억 6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명품 침대로, 최대 9억 7천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의 최상급 모델 '비비더스'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의 최상급 모델 '비비더스'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1852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해스텐스는 현재 6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침대 제조사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해스텐스는 수면의 가치에 대한 집념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전 제품을 수작업으로 생산한다"라고 설명했다.

해스텐스는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 공식 침대 공급업체(Royal Purveyor)로 지정되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블루 체크 패턴이 트레이드마크로, 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의 매트리스는 말총, 순면, 양모 등 엄선된 천연 소재만을 사용해 제작된다. 내장재로 사용되는 말총은 매트리스의 스프링 역할을 하며 공기 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자연적인 항균, 항진드기 특성을 갖추고 있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랜 기간 형태가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선보이는 '비비더스'는 해스텐스의 최상위 모델로, 상위 1%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침대다. 전 세계에 단 9명뿐인 스웨덴 장인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침대 한 대를 완성하는 데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비비더스는 천연 소재만을 사용해 몸의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고객은 프레임 색상, 자수, 스티치 색상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이름 각인이나 다이아몬드 장식 같은 고급 디테일도 추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