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지난 9일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에서 의약품 기증식을 열고, 당뇨병 치료제 ‘유시타정’을 의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총 9600만 원 규모로, 지구촌보건복지, 한국사랑나눔공동체, 한국결핵협회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유시타정’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 지속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제약은 실제 치료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며, 치료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증도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유영제약, 9600만 원 상당 의약품 기증... 의료 소외계층 지원 (유영제약 제공)
유영제약, 9600만 원 상당 의약품 기증... 의료 소외계층 지원 (유영제약 제공)
유영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제약은 최근 2년간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누적 약 10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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