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에는 올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충북소방본부 기관장이 참여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내부 위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 5개 정부지정센터 센터장이 참석하였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원외 협의체 회의는 ▲‘2020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치료 등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과 개선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분석 및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진단·기초조사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충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가 활성화 되어 충북 도민의 건강안전망을 지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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