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신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연구 업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희병 교수는 최근 2년 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총 4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임팩터 팩터(IF, impact factor)가 10점 이상인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와 미국 국립신장재단 공식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각각 심장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장 손상의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만성 신장질환의 위험인자 개선에 관한 연구를 Journal of Nephrology에 게재했다.
고희병 교수는 “신장질환은 중장년 이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병 중 하나”라며 “신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교수는 우수연구자상 수상과 함께 신장학연구재단으로부터 신진연구비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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