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박범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김용준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소장,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에 기반한 환자 맞춤형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세 기관은 △클라우드 Omni-verse 플랫폼 이행 체계 기반 의료시험 연계 △사회적 취약 환자계층 스마트 돌봄 △개인 맞춤형 AI-가이드봇 활용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고도화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박범진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핵심 역량을 통합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의료 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용준 소장은 “앞으로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와 실험이 기대된다”며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희 회장은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돌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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