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장학회는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탈장학회가 개최하는 연합 학회로 탈장과 복벽재건수술에 관련된 최신 의학기술을 발표하고 임상에서의 다양한 새로운 적응증을 정립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탈장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이관철 진료부장은 Best e-Poster Presentation에 선정돼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한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 교정수술의 새로운 수술기법; 개선된 복강내 인공막 고정술과 기존의 다른 복강경 탈장교정술과의 비교’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전립선암 수술 이 후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에서 복강 내 유착으로 인해 기존 복강경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개복수술로 진행되어 왔으나 한솔병원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을 이용할 시 보다 손쉽고 효과적인 복강경 수술을 적용할 수 있어 이를 국제적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이관철 진료부장은 “한솔병원 의료진으로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앞선 의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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