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을 개최해 32명의 신규 원우들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CEO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와 인적 네크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4기 원우들의 수강 기간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지며 100세 시대 CEO 건강관리법, 웰빙 운동법, CPR 실습 등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심뇌혈관질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의 이해 등 심도 있는 건강·의학 정보들까지 다룬다.

인하대병원,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 기념 촬영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제14기 건강문화CEO과정 입학식 기념 촬영 (인하대병원 제공)
건강강좌 외에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글로벌 경제동향과 스피치 방법론에 대한 사회문화 관련 강연을 듣고 해외 워크숍을 소화하는 등 20여 개 과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건강문화CEO과정은 교육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지식과 혜안을 나누는 기회이기에 신규 원우들의 건강한 리더십이 꽃피는 든든한 토대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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