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인 삼립이 고물가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였다. 회사는 1,900원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제품 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런치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점심 식사 비용이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삼립 관계자는 "런치빵은 식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맛과 품질, 든든한 양을 갖춰 고물가 시대 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런치빵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출시된 '토마토 피자 브레드'와 '콘마요 빅브레드'에 이어, 20일에는 '어니
삼립이 인기 스낵 브랜드 '누네띠네'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스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약과 열풍에 힘입어 달성한 스낵 부문 매출 500억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립은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누네띠네 딥초코'와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누네띠네 딥초코'는 이미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베리스윗 크림치즈 누네띠네'는 오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누네띠네 딥초코'는 파이 사이에 코코아를 넣어 진한 초콜릿 맛을 강조했다. 특히 포장 상자에 메시지를 직접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대표 제과기업 삼립이 글로벌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와 손잡고 봄 시즌 한정 딸기 베이커리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크래프트의 유명 크림치즈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베리 스윗' 시리즈로 명명된 이번 신제품군은 크림치즈의 진한 풍미와 딸기의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결합한 5종의 베이커리로 구성됐다. 삼립은 이 중 3종을 지난 6일 먼저 출시했으며, 나머지 2종은 오는 13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출시된 제품들은 '베리스윗 크림치즈 붓세', '베리스윗 크림치즈 파운드', '베리스윗 크림치즈 패스츄리'다. '베리스윗 크림치즈 붓세'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SPC삼립은 2024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삼립은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간식을 먹는 모습이 '삼립호빵'의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이번 신제품은 '올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로 출시된다. 대표 제품으로 매콤달콤한 불백한쌈호빵, 신유빈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삐약이호빵, 대표 스테디셀러 단팥호빵 등 각 테마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매
삼립은 대표 K-디저트 제품인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된 삼립 약과는 오는 12월부터 미국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200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립은 지난 8월에는 일본 대형 잡화점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켰다. 글로벌 각지에서 K디저트 입지를 넓히고 있는 삼립은 자사 대표 베이커리 제품인 삼립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등을 해외 시장으로 지속 수출해 신성장동력을 찾는 중이다. 삼립 관계자는 "특유의 식감과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약과는 대표 K-디저트 반열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