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BABA 로봇 갑상선 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BABA(Robot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수술은 로봇을 활용한 갑상선 수술이다.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4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술한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수술로 미관상 우수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환부를 15배 확대해 관찰할 수 있어 정밀한 수술도 가능하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규언 교수팀(최준영, 채영준, 김수진, 유형원, 안종혁)은 2008년 2월 19일, BABA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했으며, 올해 10월 누적 5,000례를 달성했다. 우수한 수술 성적과 활발한 연구활...
학회/세미나
김지예 기자
2021.11.2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