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황반변성은 노화가 주 원인으로 노년층에게 흔한 안과질환이다. 이는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명의 위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미국 건강 전문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항산화 보충제가 건성 황반변성의 증상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미국의 안과학 저널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국립안연구소의 연구원들은 항산화 보충제가 위약에 비해 3년 동안 건성 황반변성 진행을 55%까지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의 제1저자인 티아난 D. L. 키넌, BM 박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증상 억제, 시력 회복 등의 효과를 가진 치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4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2021년 황반변성 질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16만 6007명이던 환자 규모는 2021년 38만 1854명으로 4년 새 2.3배나 커졌다.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은 주요 발병 원인이 노화인 만큼, 인구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황반변성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황반변성은 우리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노화되거나 유전적 요인 또는 독성, 염증 등으로 기능이 떨어...
뉴아인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전자약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뉴아인이 선정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자약을 활용한 증상개선 및 건강관리 서비스 기술개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67억원 규모의 사업비(정부지원금 45억원)가 투입된다.뉴아인은 이 사업에서 ‘나이관련 건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전하균형 망막자극(charge balanced retinal stimulation) 치료기술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위해 다기관 확증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여 건강보험 급여화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뉴아인의 황반변성 치료 전자약 제품...
건성 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실명의 원인이다. 발병 후 실명이 되기까지 시세포 소실과 망막색소상피 소실이 순차적으로 일어난 후 시력 저하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서울시 보라매병원 안과 연구팀(신주영 교수, 이정헌 교수, 안지윤 교수)은 건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서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의 소실, 시력 저하의 시간적 순서를 조사하여 기능적, 해부학적 변화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노화로 인해 망막색소상피의 기능이 저하되면 시세포의 시각회로에서 발생한 노폐물이 망막에 쌓여 드루젠(drusen)을 형성하게 된다. 드루젠이 점차 늘어나면...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안과 김동윤 교수가 미국 듀크대학(Duke University) 공동연구진과 함께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건성황반변성의 새로운 중증도 분류 체계를 세계에서 처음 보고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건성황반변성은 황반 아래에 드루젠(drusen)이라는 침착물이 쌓이는 질환으로, 황반 위축(Geographic atrophy), 또는 습성황반변성(exudative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으로 진행하여 심각한 시력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건성황반변성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를 위해서는 드루젠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지금까지는 안저 사진촬영을 이용하여 건성황반변성의 중증도를 분류하였으나, 안저 사진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