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백기현)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1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침 202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한국인 중 처음으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는 소식이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BMR)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이후 전세계 회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한다. 또 이유미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을 기리는 업적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도 수상했다.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골다공증, 골감소증은 대표적인 골대사질환이다. 골소실이 진행되면, 골량의 점진적 감소 혹은 골질의 약화로 인해, 골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되기 쉬운데, 골절과 더불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증상이 없다고 결코 간과해선 안 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지난해 발표한 대한골대사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여성에서 37.3%, 남성에서 7.5% 이다. 골감소증은 여성에서 48.9%, 남성에서 46.8%다.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더욱 증가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최근 대한골대사학회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SSBH 2024) 및 제 3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Presidential Award)'를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데노수맙과 알렌드로네이트가 제 2형 당뇨병 발병률에 미치는 비교 효과'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최근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데노수맙과 알렌드로네이트가 제 2형 당뇨병의 위험도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어 왔으나, 국내 데이터로 명확히 규명...
대한골대사학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 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score -2.5 이하로서 골다공증을 진단받아 데노수맙,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치료제 투여...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추정 비교해 골다공증 지속 치료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골밀도를 나타내는 T-값(T-score) -2.5에 도달한 이후에도 치료를 지속할 경우, 골절 발생 감소는 물론 상당한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근골격장애저널)’에 지난 1월 20일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 백기현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과 하정훈 재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이하 ASBMR)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 58억 300만달러(약 7조 5,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돌입한 바 있다.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CT-P4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최근 서울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11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하정훈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주사제형의 효과를 3년간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두 가지 약제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로 3년간 국내 여성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두 가지 약제 모두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골다공증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 교수는 “골다공증은 진단과 동시에 골절의 위험을 최대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흡수억제제의 사용과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Associations between the use of anti-resorptive agents and all-cause mortality risk among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orosi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그동안 학계에서는 골다공증약제인 골흡수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골밀도(T-점수) 수치를 표기하여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계에서 환영의 뜻을 보였다.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제3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에서‘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회는 ‘2023 골다공증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골밀도검사 활성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국가건강검진 골밀도검사의 골다공증 사후관리 방안을 제언했다.골다공증 고위험군 5070 여성 “내...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국제 학술대회인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 및 제35차 춘계학술대회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대사질환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술연구단체로,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전문가들이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 SSBH를 개최해왔다.근골격계질환 분야 최정상 석학들의 기조강연 및 특별 심포지엄 마련이번 SSBH 2023에서는 세계 각국의 근골격계질환 분야 최정상 석...
대한골대사학회가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2022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교육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3: 다큐편’을 제작하여 유튜브 질환 캠페인을 6월부터 전개한다. 이 학회는 지난 2020년 ‘골다공증 바로알기편’, 2021년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 영상 시리즈에 이어 올해에는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세 자매 환자들의 실제 치료와 관리, 생활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편’을 선보인다.‘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 뼈를 든든하고 튼튼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의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은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진...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2’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5월 26일~28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34차 춘계학술대회•제10차 SSBH(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0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
대한골대사학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제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및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국제 골대사 연구단체와의 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진행 예정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임상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한골대사학회 제34차 춘계학술대회는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130 여 편의 초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의 저명한 근골격계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도 20개 이상 기획됐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임상의, 기초연구자 등 ...
본격적인 20대 대선 행보가 시작된 가운데 골다공증 첨단약제의 지속치료 보장,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등 우리나라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한 3대 과제 및 6개 실천방안이 담긴 정책 제안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는 25일, 김덕윤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이 함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을 방문해 을 제목으로 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는 골다공증 약제의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급여 기준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첨단 약제의 지속치료 보장’과 골다공증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김덕...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11월 5~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 33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2016년부터 회장 및 이사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2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대사질환(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다.하용찬 교수는 대한골대사학회 총무이사,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회 위원장, 재골절예방서비스시스템(Fracture Liaison Service, FLS)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골대사학회지 영문판인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의 편...
암젠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골대사학회 연례 학술대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2021 Annual Meeting)에서 고관절 골절 발생 추이 및 골절 후 약물치료 현황에 대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및 북미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불충분한 약리학적 치료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질환 부담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암젠 글로벌 메디컬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료 책임자인 대릴 슬립(Darryl Sleep) 의학 박사는 “고관절 골절은 주요한 공중...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9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 교수는 칼슘보충제 단독복용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칼슘 보충제 복용에 대해 골절 이외에도 심혈관 및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에 관련하여 오랫동안 위험/이익에 대해 관심과 논란이 많았는데 이를 국내 데이터를 통해 규명한 것이다.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신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골대사학회 The 8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 및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20년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하 교수가 수상한 젋은연구자상은 대한골대사학회지 논문 실적을 포함한 연구 실적 및 연구계획서를 심사하여 선정하게 되며, 매년 한 명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하 교수는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순차 치료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 제안서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을 포함한 여러 골대사 관련 질환에 대해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