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응급실 운영의 파행을 막기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배치했지만 부족한 임상경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투입해 공백을 막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반복되는 일시적인 처방의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응급실 보강 인력을 지원받은 충북대병원은 군의관들이 당장 응급실 진료업무에 투입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중환자실에 배치한다고 밝혔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사전교육을 마친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응급실 대신 중환자실에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된 군의관은 전날까지였던 사전교육 과정에서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에 부담감을 호소하며 다른 부
의전원 도입 의료취약지에서 주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공중보건의는 의사가 군복무 대신 시·군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병역제도로, 복무기간은 36개월이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로 편입된 사람은 의전원 졸업생이 나오기 이전인 2008년 1,962명에서 2022년 1,048명으로 46.6%(914명) 감소했다. 특히,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의사 수는 같은 기간 1,278명에서 511명으로 무려 60%(767명)나 급감했다. 공보의 수가 절반 넘게 감소...
지난 6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MEDIFLIX)’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공청회를 송출했다고 11일 밝혔다.메디플릭스는 동아에스티가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이번 공청회 송출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요청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행된 공청회는 2022년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의 지역 선택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신규 공중보건의사 380명이 참석해 지켜봤다. 지역별 시도 소개 및 라이브 채팅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Q&A로 진행됐다.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