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4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레주록(성분명 벨로모수딜메실산염)'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레주록의 임상적 유용성과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소개하며 치료 혜택을 설명했다.레주록은 경구용 ROCK2 선택적 억제제로 만성 GVHD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 과정을 이중 표적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차 이상 전신요법에 실패한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만성 GVHD는 동종 조혈모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