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응급·산·소’, 즉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레지던트 수가 태부족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 모집에서 이들 학과의 확보율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소청과의 확보율은 26.2%에 불과했으며,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의 확보율은 각 7.5%p 8.5%p 씩 떨어졌다.보건복지부가 27일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전기 모집에서는 총 144개의 전기모집 수련병원에서 3,356명의 레지던트 1년차 모집했다. 지난 12월 4일~6일까지 접수를 거쳐 17일 필기시험과 20일~22일까지의 면접 등을 거쳐 총 2,792명이...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와 권재현 레지던트(3년차)가 ‘2020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 21~22일 이틀 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학술대회와 연수강좌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 이진욱 교수와 권재현 레지던트의 공동연구인 ‘Correlation between TERT mRNA expression and survival of patients with papillary thyroid carcinoma(TERT 유전자의 mRNA 의 발현량과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과의 연관성 분석)’가 총 7건의 우수 연제상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갑상선학회는 이번 연구가 임상적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수상...
보건복지부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일부개정을 11월 15일 공포하고, 2019년 신규 외과 레지던트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외과 수련과정은 세부분과 수련이 없어지고,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현재 배출된 외과 전문의 대부분은 세부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그간 수련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외과 수련기간 단축은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의 양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외과계...
보건복지부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3년으로 단축되며, 이를 통해 수련과정은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4년으로서, 1~3년차는 기본적 외과 수술 및 진료, 4년차는 세부분과 영역을 수련하는 체계이다. 하지만 실제 배출된 외과 전문의의 대부분은 세부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수련체계 효율화 필요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