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먹는 스태미너 음식이 몸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말복은 24절기 중 입추 후 세 번째 경일로 여름의 마지막 복날이다. 초복, 중복과 함께 삼복을 이루며 일반적으로 가장 더운 날로 알려졌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 민어탕 등 보양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을 관리했다.삼계탕은 닭고기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체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민어탕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빠르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름철 민어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