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수행하고 있으며, 31주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를 발령하였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하여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함.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개체수 변화 및 감염율을 감시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올해 전남지역 첫 발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행한 6월 셋째 주 모기 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체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관내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견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체 감시를 위해 매주 관내 축사와 철새도래지, 도심 주택가 등에서 모기밀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사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이번 조사에서도 축사에서 발견됐다.주로 8∼9월에 많이 생기며, 밤 10시께 활발하게 활동한다.일본뇌염은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나 고열(39∼40도)·두통·현기증·구토·복통·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하...
지난 8일 제주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8개 지역 11개소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벌인 결과 4월 3주(16주)에 채집한 모기 가운데 1마리가 채집됐다.이는 지난해 5월 3주(21주)에 채집된 것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이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물리면 99% 이상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이다.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