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야외공원 두 곳을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결혼식장으로 제공한다.공단은 마루공원(강남구)과 서울물재생공원(강서구)에 예식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원들은 탁 트인 녹지 조망과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야외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으며, 충분한 주차 공간도 확보되어 있다.대관은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능하며 대관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의자와 테이블 등 비품 운영비도 최대 100만 원까지 서울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 지원 프로그